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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조기투표 2천800만 명…오바마 우세 전망

美 대선 조기투표 2천800만 명…오바마 우세 전망
미국 34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 조기투표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은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2천8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기투표 결과는 선거 당일인 6일까지 개표되지 않아 정확한 득표수는 계산할 수 없지만,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당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P통신 등은 주요 경합주에서 민주당 유권자들이 공화당 지지 유권자들보다 더 많이 조기 투표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유권자들이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한 주는 플로리다주와 아이오와주 네바다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오하이오주 등입니다.

공화당 유권자들이 더 많은 곳은 콜로라도주 뿐입니다.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조기투표에서 공화당 밋 롬니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기투표 참여 비율은 지난 2000년 16%, 2004년 22%, 2008년 30%로 늘었고, 올해는 35~4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표일이 법정 휴일이 아닌 미국에서는 주말에 직장인들이 주로 조기투표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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