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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김영수 소방경 영결식…현충원에 안장

<앵커>

인천 물류창고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숨진 김영수 소방경의 영결식이 오늘(5일) 열립니다. 동료들은 고인이 근무가 없는 날이면 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녔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인천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김영수 소방경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9시 인천 부평소방서에서 진행됩니다.

김 소방경의 유해는 영결식이 끝난 뒤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고 김영수 소방경은 지난 2일 저녁 인천 청천동의 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뒤, 창고 지하에서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빈소에는 그의 죽음과 희생 정신을 기리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사흘간 이어졌습니다.

김 소방경은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아 아내와 함께 떠나기로 한 해외 성지순례를 앞두고 변을 당했습니다.

그는 근무가 없는 날이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기부와 봉사활동을 계속해왔다고 동료 직원들은 기억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부평소방서 관계자를 상대로 당시 지휘 차량과 김 소방경간에 통신이 끊긴 이유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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