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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운명의 날' D-1…사활 건 막판 총력전

<앵커>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바마-롬니 두 후보는 스윙 스테이트, 경합주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지율은 초박빙 혼전 양상이지만, 대의원 확보에선 오바마가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5일) 발표된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47%인 롬니 후보를 간발의 차로 앞섰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적극적인 투표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48%씩을 얻어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지지율 측면에서만 본다면 그야말로 초박빙의 승부로 누가 이길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을 결정짓는 대의원수 확보에서는 오바마가 여전히 앞서가고 있다는 것이 미국 언론들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경합주에서 사활을 건 막판 유세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바마/민주당 후보 : 대형 은행들에게 더 큰 힘을 몰아주는 것은 변화가 아닙니다. 부자들에게 5조 달러의 추가 세금혜택을 주는 것 역시 변화가 아닙니다.]

[롬니/공화당 후보 : 그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다 기억하시겠지만 그것이 그의 중점 공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건강보험 개혁'에만 매달리다가 오히려 일자리를 없앴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단 하루, 앞으로 4년 미국을 책임질 대통령을 선택할 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가운데, 전체 미국 유권자의 25% 가까운 2천 800만 명은 조기 투표를 통해 선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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