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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유로존 잔류 못하면 두 배 잃을 것"

그리스 총리 "유로존 잔류 못하면 두 배 잃을 것"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이번주 재정 긴축안의 의회 표결을 앞두고 유로존 탈퇴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국가를 재앙으로부터 구해야한다며 유로존에 남는 데 실패한다면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는 7일 135억 유로의 긴축안을 포함한 개혁안에 대해 찬반 투표하고 이어 11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의 승인 여부를 표결합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연립정부내 정당의 거국적인 행동을 촉구하면서, 지난 2년간 삶의 질이 35% 가량 떨어졌지만, 유로존을 떠난다면 그 두 배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원내 16석을 가진 연정 소수당인 민주좌파는 고용시장 규제 완화에 반대해 이번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전체 300석 가운데 절반이 넘는 154~159석이 찬성해 개혁안과 내년도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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