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의 대량 유출 사고를 낸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일본 도쿄전력이 복구에 힘을 쏟기 위해 본사 기능 일부를 후쿠시마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내년 초 후쿠시마현에 '복구 본사'를 설립해 도쿄 본사의 인사권이나 예산 편성권 일부를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도쿄 본사와 후쿠시마현 양쪽으로 나뉘어 있던 배상 관련 부서를 후쿠시마로 집중하고 새로 500명을 증원해 4천명 체제로 원전 폐쇄와 배상 사업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후쿠시마 근무직원 수는 전직원 3만8천명의 10%에 해당합니다.
도쿄전력은 또 후쿠시마현에 원자로 폐쇄 기술을 연구하는 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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