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수도권과 세종시를 운행하는 공무원 통근버스가 운행됩니다.
통근버스 운행 규모는 올해 세종시 이전 대상 공무원의 3분의 1 이상인 1천500명을 출퇴근시킬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정부청사관리소와 행정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부터 세종시와 서울ㆍ수도권 14곳 사이에 매일 새벽과 저녁 45인승 통근버스 33~35대를 운행키로 하고 예산 76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근버스는 광화문 중앙청사와 정부 과천청사, 사당, 양재, 일산 등 수도권 14곳에서 오전 6시 20에서 40분에 출발하고, 세종시에서는 오후 7시에서 8시 30반에 출발합니다.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세종시 건설 취지에 맞지 않아 통근버스를 운행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미 세종시로 이주한 국무총리실 등 공무원들의 민원이 빗발쳐 한시적으로라도 운행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세종시 이전대상 부처의 소속 공무원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12개 기관 4천 139명입니다.
내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공무원 4천 116명이 소속한 18개 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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