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햄프셔에서 주말 유세를 시작한 롬니는 오바마가 어제 지지자들에게 '가장 큰 복수'는 투표를 하는 것이라고 말한 점을 문제 삼으며 "애국심으로 투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는 유세에 앞서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국민에게 120%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는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주를 비롯해 버지니아주, 아이오와주 등을 돌며 막판 대규모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기 투표가 시행되는 34개 주와 워싱턴DC에선 2천500만명의 유권자가 이미 참정권을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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