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CNN 본사에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일대 교통이 차단되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일) 오전 4시쯤 한 남성으로부터 CNN 본사 주변에 화학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경찰에 걸려왔습니다.
이 남성은 CNN 본사 보안팀에도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협박범은 자신이 조직범죄로 연방경찰에 쫓기고 있다면서 만 5천 달러를 내놓지 않으면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괴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NN 센터와 인근 호텔 주변 도로를 차단하고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건물을 샅샅이 뒤졌지만,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당일 또 다른 범행을 목적으로 유인 전화를 걸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전화 추적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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