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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용병' 레오 51점 폭발…삼성화재 승리

<앵커>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화재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새로운 용병, 레오가 화끈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로 떠난 가빈 대신 또 한 명의 '괴물 용병'이 등장했습니다.

삼성화재 레오는 2m 6cm 큰 키와 쿠바 선수 특유의 뛰어난 탄력으로 고공강타를 쉴새없이 퍼부었습니다.

혼자서 무려 51점을 폭발시켰습니다.

레오를 앞세운 삼성화재는 KEPCO를 3대 1로 꺾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에게 개막전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 레오가 잘해줬습니다. 제가 보기에 어느 정도 믿어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레오를 선발했습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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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포항이 노병준의 결승골로 울산을 1대 0으로 꺾고 3위 수원을 승점 한 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인천은 성남을 2대 1로 물리치고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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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전자랜드가 문태종의 19점 활약 속에 삼성을 86대 78로 따돌리고 다시 공동선두로 나섰습니다.

동부도 이승준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89대 68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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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서울경제 여자 오픈 골프 2라운드에서는 이정민이 샷 이글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고 LPGA 미즈노클래식에서는 이보미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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