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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두산 화산활동 재개 조짐 없어"

중국 "백두산 화산활동 재개 조짐 없어"
백두산이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중국 당국이 평가했습니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백두산 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10여년 동안 관측한 결과, 휴화산인 백두산이 다시 화산활동을 시작할 조짐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지진국과 지린성 지진국은 지난 1997년부터 백두산 천지에 화산감시측정소를 세우고 각종 첨단 측정 시스템을 운용하며 화산 활동을 연구해 왔습니다.

지난 5월 일본의 한 과학자가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백두산이 20년 안에 분화할 확률이 99%에 이른다고 주장하자 백두산 폭발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아 왔습니다.

중국의 지질 전문가들은 백두산이 당장 분화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중국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이라는 점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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