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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 "스페인, 전면구제금융 신청 않을 것"

핀란드 총리 "스페인, 전면구제금융 신청 않을 것"
이위르키 카타이넨 핀란드 총리가 스페인이 전면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카타이넨 총리는 2일 헬싱키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페인이 전면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이 다른 대안을 요청하면 우리는 빠르게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페인이 스스로 잘해왔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방침 발표가 상황을 진정시켰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로존의 안정성을 지키는 것이고 스페인은 여기에 핵심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유로존 4위 경제국인 스페인은 지난달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로부터 국가신용등급을 정크본드 바로 위 단계로 강등당했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지금은 전면 구제금융을 얘기할 때가 아니라고 버티고 있지만, 시장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9월초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국채매입 방침 발표후 하락세를 보여온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근 2주간에는 28 베이시스 포인트 올랐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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