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 경선 결과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려 있다.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보선의 후보는 박근혜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 성격인데다, 야권의 표 잠식이 우려되는 `텃밭' 부산·경남(PK)의 표심잡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당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당은 공천 방식으로 국민참여경선을 결정했고, 이어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홍준표 전 당대표 등 4명의 후보가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중 하 전 차관이 2일 후보에서 전격 사퇴하며 홍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어느 정도 변수로 작용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9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은 3일로 마감된다.
경선에 반영되는 투표결과 비율은 대의원 2, 당원선거인단(책임당원) 3, 국민선거인단 3, 여론조사 2 등 2:3:3:2이다.
투표는 3일 도내 시·군·구에 1곳씩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여론조사는 2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그 결과는 4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남지사 선출대회에서 공개돼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지난 9월 실시된 일부 언론사의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박완수 시장이 2위인 홍준표 전 대표에 2배 가까이 앞서며 선두를 달렸지만 이후 판세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객관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 시장의 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홍 전 대표가 박 시장을 따라 잡았다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대선 '러닝메이트' 여당 경남지사 후보 4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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