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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횡령공금 환수 테스크포스 구성

여수시, 횡령공금 환수 테스크포스 구성
전남 여수시는 직원 김모(47)씨가 횡령한 공금 76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테스크포스를 발족시켰다.

여수시는 2일 감사 및 회계분야 직원 5명으로 '공금환수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2다.

이 팀은 회계검사와 결산확인, 세외수입과 세입세출의 현금감사 등의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김씨의 은닉재산 찾아내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먼저 시가 이미 가압류한 김씨 본인, 장인과 처남 등 세사람 소유 3채 아파트를 비롯 김씨 관련자 16명의 금융계좌 31개 중 정지조치한 25개 계좌 등을 대상으로 환수를 벌인다.

특히 검찰 수사결과 횡령금 유입이 확인된 돈, 부당이득이 확실한 관련자 돈 등에 대해서는 반환청구소송 등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또 회계과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있는 재정보증보험에 대해 보험금 청구,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변상을 하게된 공무원들의 변상금 등도 피해액 보전금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회계과직원들에 대해서는 업무과정에서 도난 등의 사고에 대비 시가 의무적으로 보증보험을 드는데 받을 수있는 보험금 총액은 수억원대로 알려졌다.

공무원 변상금은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관련 공무원들에게 재정적 변상 책임을 지우는 제도이다.

이번 경우 횡령 액수가 76억원의 거액인 데다 직원 김씨 재정능력의 한계가 있어 큰 도움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여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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