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9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나로호 발사가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광래 나로호 발사추진단장은 오늘(2일) 러시아 측이 발사 중단 원인이었던 고무 링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를 한국에 보내올 예정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측의 지금까지 분석결과 발사 중단 원인이 단순히 고무 링만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부위 틈 등 다른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추가적인 분석과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단장은 특히 현재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오는 9일이나 10일, 11일은 발사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노경원 교육과학기술부 전략기술개발관은 오늘 오후 러시아 측으로부터 고무 링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받아 본 뒤 한.러 기술진이 참여하는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지, 아니면 곧바로 발사관리윈원회를 열어 발사 일정을 논의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나로호의 발사 예정일을 오는 9일, 예비 일을 10일에서 24일로 정한 바 있습니다.
나로호 발사 예상보다 더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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