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ㆍ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하루에 인터넷을 1시간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시간 이상 책을 읽는 학생은 25%에 불과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월 3일)을 앞두고 10월11일부터 26일까지 중학생 806명, 고등학생 720명 등 1천5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하루 중 인터넷을 1시간 이상 이용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51.5%(786명)에 달했다.
4시간 이상 인터넷을 한다는 학생도 69명(4.5%)나 됐다.
인터넷 사용 목적은 게임이나 채팅(548명·35.9%), 정보검색(532명·34.9%), 쇼핑(204명·13.4%), 강의 수강(138명·9%) 등 순이었다.
그러나 '하루에 1시간 이상 책을 읽는다'는 대답은 25.2%(385명)에 그쳤다.
사교육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65.6%(1천1명)가 "사교육에 참여한다"고 답했다.
50.4%(769명)가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간다고 답변했다.
79.1%가 직접 체벌을 받았거나 다른 학생이 체벌을 받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없다'는 응답자는 20.9%(319명)에 그쳐 교육현장에서 여전히 체벌이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창원=연합뉴스)
경남 중고생 절반이상 "하루 인터넷 1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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