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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예정된 후보 단일화, 폭발성 없어"

"낡은 친노세력의 정략적 속임수"

권영진 "예정된 후보 단일화, 폭발성 없어"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권영진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예정된 단일화이기에 폭발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권 부실장은 이날 YTN에 출연해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는 아주 폭발성있고 예외적이었지만 이번 경우는 문 후보 혼자 힘으로는 집권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논의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철수 캠프에 위장 전입한 고도의 정략적인 세력이많고 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안 후보 개인이 견디기 어려울 것이고 그래서 단일화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번 단일화는 문 후보와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낡은 친노(친노무현)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으려는 정략적 속임수"라며 "정치변화를 열망하는 국민도 속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투표시간 연장 문제에 대해선 "투표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해서 투표권이 보장되는 게 아니다"라며 "아직 검토 단계이지만 임시공휴일을 법정공휴일로 만들거나 장애인ㆍ노약자 등에 대해 투표소 또는 교통이동 수단을 늘려주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4년 중임 대통령제' 개헌론에 대해 "5년 단임제를 통해 장기집권을 막으려는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이 됐기에 4년 중임제로 가는 것이 맞다"면서 "다만 박 후보는 공약에 대해 정말 신중하다는 점에서 조금 더 가다듬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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