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은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9시간 동안 조사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이 회장은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에게 부지매입자금 6억 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것으로 지목된 핵심 참고인입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회장은 6억 원은 개인 돈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맞다는 취지로 답했으며, 다스와 자금 관련성은 전혀 없나라는 질문에는 "전혀 관련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이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8년 2월 BBK 특검 때는 입원 중인 병원에서 방문조사만 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20일 경주 다스 본사 회장실로 찾아온 시형씨에게 차용증을 받고 부지매입자금 6억 원을 빌려주기로 한 뒤 24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자택 붙박이장에 보관하던 현금 1만 원권 5억 원과 5만 원권 1억 원을 시형씨에게 건네줬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상은 씨 9시간 조사받고 귀가…"6억은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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