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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초고층아파트 낙하 창유리에 비상"

"홍콩, 초고층아파트 낙하 창유리에 비상"
최근 홍콩의 60층 이상 최고급 아파트 창유리들이 파열돼 떨어지는 사건이 잇따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홍콩 카우룽에 위치한 최고급 초고층 아파트에 설치한 강화유리가 부서지거나 이탈해 떨어지는 사건이 최근 90건 이상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업계 전문가와 기술자들은 강력한 열에 노출될 경우 팽창하게 되는 유리의 불순물의 일종인 니켈 황화물이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법규상 강화유리는 최소한 2시간 이상 온도를 280도 이상으로 가열해 파열 가능성이 있는 부위를 사전 탐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영국 등 대다수 국가도 2시간을 표준시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건설업자들은 문제 아파트의 창유리를 무료로 교체해준다는 계획이지만 교체에는 앞으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콩 언론은 전했습니다.

업체 측은 문제의 아파트에 설치한 강화유리가 중국산이라는 소문에 대해 일본업체가 중국에서 생산한 것으로 기술표준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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