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복구작업에 참여했던 근로자가 도쿄 전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해 3월 후쿠시마 제 1원전 3호기에서 근무한 시니치 씨는 당시 도쿄 전력이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사고 현장에 노동자를 투입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시니치 씨는 고소장에서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이 넘쳐나는 원전 건물 지하를 안전모의 램프 하나에 의지해 돌아다녔고 장화를 신고 있었지만 물이 따뜻하다고 느꼈다며 암흑과 공포의 순간을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도쿄전력은 방사능 수치가 다소 높지만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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