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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 소년', 동화 같은 이야기로 눈길

<앵커>

문화현장, 오늘(1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류 란 기자입니다.



<기자>

(늑대소년)

47년 전, 강원도의 한 시골 마을.

폐병을 앓는 소녀와 늑대 소년이 만나 친구가 되고, 말하지 못하는 소년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소녀의 마음에서 알 듯 모를 듯한 감정이 피어오릅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에 아름다운 화면이 함께했습니다.

표정과 몸짓만으로 늑대 소년을 연기한 배우 송중기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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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30년 동안 사람들을 피해 집 안에 갇혀 살아온 샴쌍둥이 형제.

서로를 원망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배우와 작가, 가수로도 활동 중인 구혜선 씨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구혜선/감독 : 가장 사랑하는데 가장 소홀하고 있고 가장 미워하고 있을 때가 있잖아요. 양면적인 샴쌍둥이 친구나 이 관계에 대해서 투영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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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혁명군에게 납치된 미 대사관 직원을 구출하기 위한 CIA 요원의 기발한 작전을 그렸습니다.

1979년 이란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르고'입니다.

배우 벤 에플렉이 주인공을 연기하고 감독까지 맡았습니다.

촘촘한 시나리오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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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 온 미, 데미지)

뉴욕의 한 동성애 커플이 나눈 10년간의 사랑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라잇 온 미'와, 20년 만에 디지털 무삭제판으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나는 영화 '데미지'도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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