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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우려 임플란트, 치과 85곳에 공급"

"감염우려 임플란트, 치과 85곳에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멸균을 하지 않아 감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임플란트 제품이 한 네트워크 치과 85곳에 공급된 것을 확인하고 제품의 멸균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치과 세 곳에서 수거한 문제의 제품을 시험 기관에 의뢰해 멸균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는 오는 20일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지난 달 23일, 유통단계에 있는 해당 제품 만 7천여 개를 봉인 조치하고 치과에 보관된 제품에 대해서도 사용 중지를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식약청의 조사 결과 해당 제조업체의가 지난해와 올해 생산한 제품 5만 5천 360개 가운데 멸균 실적이 있는 것은 9천 923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이 제조업체가 무허가 제품을 제조 유통시킨 사실도 현지 조사에서 확인됨에 따라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두 곳을 행정처분하고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식약청 측은, "세균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 제품을 사용한 환자를 추적 조사해 문제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계획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 치과의원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사용실태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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