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가량이 대통령을 선거인단 방식보다는 직접 국민투표 방식으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유권자 127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전국적으로 최다 득표자가 차기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최다 선거인단 확보자가 차기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는 대답은 37%에 그쳤습니다.
만약 최다 득표자와 최다 선거인단 확보자가 다르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라는 물음에도 총득표 수가 더 많은 후보를 택하겠다고 말한 이들이 민주당 지지층과 공화당 지지층, 무당파층 모두 50%가 넘었습니다.
미국 대선은 주별로 국민투표를 실시해 1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해당 주에 배정된 선거인을 모두 갖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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