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유일한 수출용 액화천연가스(LNG) 수송관이 또 폭발했다고 가스관 관리 회사 측이 31일 밝혔다.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이 운영하는 이 회사는 "어제 밤 10시께 발하프 액화플랜트에서 295㎞ 떨어진 지점에서 가스관이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스관이 언제 가동을 재개할 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알카에다 추정 무장세력의 공격 결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 등은 전했다.
남부 아덴만의 수출 터미널 발하프 항구까지 연결된 320㎞ 길이의 이 가스관은 지난 3∼5월과 8∼9월에도 알카에다에 의해 폭파되는 등 빈번히 공격을 받아왔다.
예멘은 발하프 항구에서 2009년 LNG 수출을 시작했다.
(두바이=연합뉴스)
예멘 가스관 또 폭발…알카에다 공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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