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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아베 총재 "국회 해산이 최대 경제대책"

日 자민당 아베 총재 "국회 해산이 최대 경제대책"
일본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조기 중의원 해산과 총선을 요구했다.

아베 총재는 31일 열린 임시국회의 중의원 본회의 대표 질문에서 전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시정연설(소신 표명 연설)을 통해 경제 재건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힌 데 대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시라도 빨리 신임을 묻는 것이 최대의 경제대책"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노다 정권이 국정 실패를 인정하고 조속히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하라는 요구이다.

아베 총재는 지난달 자민당, 공명당과의 당수 회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총선'을 약속하고도 정권 연명에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 "민주당의 집권 기간은 외교 패배의 3년이었고, 한결같이 국익이 훼손됐다"고 지적하고,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토문제를 둘러싼 한국, 중국과의 갈등에 대해 "민주당 정권의 외교 무책의 결과"라고 공격했다.

노다 총리는 중의원 해산 시기와 관련, 특별공채발행 법안과 중의원 선거제도 개혁법안 처리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해산 여부를) 확실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해 야권이 쟁점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경우 조기 총선 가능성을 열어뒀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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