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예비 조사에 착수합니다.
성노현 서울대 연구처장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조사 요청이 들어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응해야한다는 게 위원회의 입장"이라며 안 후보의 "논문들에 대해 순수히 학술적인 측면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토 대상은 언론 보도를 통해 '표절'과 '재탕' 의혹이 제기된 안 후보의 서울대 의대 1998년 석사논문 등 모두 다섯 편입니다.
예비조사는 열흘에서 최대 한달까지 진행되며 이 결과에 따라 본조사 회부 여부가 결정됩니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 내 연구 수행자의 위·변조 등 부정행위, 공저자 누락 등 부적절행위에 대한 조사 착수 등을 검토하는 학내 상설기구입니다.
지난 23일 있었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울대 국정감사 당시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이 안 후보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서울대의 자체 조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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