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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 멸종위기 토종여우 한쌍 첫 방사

소백산에 멸종위기 토종여우 한쌍 첫 방사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토종여우 한 쌍이 처음으로 소백산에 방사돼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늘(31일) 오전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토종여우 암·수컷 한 쌍을 소백산 국립공원에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방사된 여우 한쌍은 지난 4월 서울대공원에서 서로 다른 부모 사이에 태어난 개체로 지난 두달 동안 먹이포획 등 야생 생존에 필요한 자연 적응훈련을 마쳤습니다.

환경부는 방사된 여우에 무선 추적장치를 달아 여우의 생태적 특성과 환경특성 등 자료를 수집해 서식지 관리를 위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토종여우를 50마리 이상으로 증식시켜 추가로 소백산에 방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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