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 특검팀의 수사를 지휘하는 이광범 특별검사는 "일정부분 성과도 있었지만 수사일정에 다소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오늘(31일) 이창훈 특검보를 통해 수사 착수 15일째를 맞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 특검은 "앞으로 보름정도 남은 수사기간에 더욱 최선을 다해 수사할 것"이라며 "수사기간인 한달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초기 수사에 속도를 냈던 측면이 있고, 일정부분 성과도 있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반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다소 수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비협조적인 상황도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이런 상황을 예측하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의혹을 밝히려 노력을 많이 했고, 수사 진행과정은 투명하게 국민에게 알리는 반면 수사내용에 대해서는 밀행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피의사실 노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이 특검은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다 헤쳐서 좋은 수사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수사기간 지나친 추측이나 예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검법은 수사기간을 30일로 규정하고 있어 특검팀은 11월 14일까지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1회에 한해 15일 연장해 11월 29일까지 수사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