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학기에도 중ㆍ고교 수학시험에서 진도를 넘어서는 문제를 출제해 선행학습을 유발했는지를 일제 점검합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월 관내 중학교 전학년과 고교 2학년까지의 2학기 수학 기말 시험지를 확보해서 일선 교사들로 구성된 점검단을 동원해 선행 출제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학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수학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학생ㆍ교사 면담 등도 실시합니다.
시교육청은 선행출제나 교육과정 편법 운영이 확인될 경우 해당 학교에 행ㆍ재정적 제재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시교육청은 서울 중ㆍ고교의 1학기 수학 기말고사를 점검해 선행출제를 한 39개 중ㆍ고교에 기관경고 등의 처분을 한 바 있습니다.
1학기 때 적발된 학교가 2학기에도 교육과정을 벗어난 시험을 내면 기관경고 이상의 엄중한 제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르면 다음 달 시민단체, 시의회, 교수, 교사 등이 참여하는 선행학급 방지를 위한 단체를 만들어 선행학습 근절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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