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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환율 또 하락…수출 전선 비상

<앵커>

가뜩이나 힘겨운 한국경제에 부담거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원달러 환율, 심리적 지지선이라는 1100 원 선이 무너지면서 수출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환율 하락, 무엇이 문제인지 삼성선물 리서치 센터의 정미영 센터장과 함께 알아봅니다.

환율이 어제도 또 떨어졌습니다. 연중 최저치죠?

[정미영/삼성선물 리서치 센터장 :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에 1100원 하향을 돌파한 데 이어서 어제는 다시 1090원까지 다시 떨어졌습니다….]

<앵커>

1100원 선이 무너진 게 13개월 만이라고 들었는데요, 원인이 무엇인가요?

[정미영/삼성선물 리서치 센터장 :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미국의 양적완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양적완화 이후에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전에는 모든 통화들이 달러에 대해서 강세를 보였다면 최근에는 아시아 통화 쪽으로 절상 압력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양적완화라면 다시 말하면 달러가 많이 풀렸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세계 각국의 화폐 중에서도 유독 원화 강세가 심한데, 이건 원인이 어디 있습니까?

[정미영/삼성선물 리서치 센터장 : 사실 올해 원화 환율은 다른 어떤 통화보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에는 과거와는 다르게 외출 구조가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구조로 흘러 들어갔고, 다른 나라들이 수출 부진에 시달리는 반면에….]

<앵커>

문제는 수출 시장인데요, 환율이 갑자기 떨어지니깐 수출 기업들이 상당히 당혹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지 않겠습니까?

[정미영/삼성선물 리서치 센터장 : 환율은 가장 문제가 그 속도와 상대적인 절상 흐름 여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속도와 상대적인 측면에서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앵커>

앞으로가 궁금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미영/삼성선물 리서치 센터장 : 일단 지금 수출업체들이 1100원이 지켜질 것으로 생각했다가 최근에 팔지 못한 물량들이 상당히 있어서 단기간 환율 반등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시장 상황이 더 나빠지면 정부가 개입할 것인지, 이것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가 어떻게 움직일 것으로 보이나요?

[정미영/삼성선물 리서치 센터장 : 최근에 구두 개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외환당국의 기조는 환율은 시장 상황에 맡기되, 하락 속도가 빠를 때 그것을 조절하는 스탠스를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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