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정확히 50일 남았습니다. 오늘(30일) 여야 유력 후보들은 표심 잡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정보통신기술인들이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해 방송과 정보통신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방송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영방송 사장 선출 등 지배구조 개선과 방송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무료 와이파이를 1만 개소로 확장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조 국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정치 쇄신과 야권후보 단일화를 주제로 대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후보는 꼭 필요한 개헌 과제는 대선 공약으로 내걸어 집권 초에 실현하는 게 옳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부통령제를 개헌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이제 양측이 터놓고 얘기할 때가 되지 않았냐며 안철수 후보 측이 단일화 논의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회에서 정치 혁신이 이뤄져야 기업도 공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다며 정치 혁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울 마포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30·40대 주부들을 만나 육아의 현실과 고충을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보육 지원 확대와 아이들의 성장에 맞춘 교육체제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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