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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부사장, 지도 결함 둘러싼 갈등으로 퇴사"

"애플 부사장, 지도 결함 둘러싼 갈등으로 퇴사"
애플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소프트웨어 담당인 '스콧 포스톨' 수석부사장과 지난 4월 애플 스토어 책임자로 영입됐던 '존 브로윗' 수석부사장의 퇴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포스톨 부사장이 사임하게 된 것은 애플의 경영진 사이에서 불화가 고조되면서 나온 것입니다.

포스톨 수석부사장은 애플의 새로운 지도 서비스 결함에 대한 사과문에 서명하기를 거부해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5를 출시하면서 새 운영체계를 발표했는데 이용자들은 지도 데이터의 부정확성과 버그 발생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포스톨 수석 부사장과 다른 임원진 간의 충돌은 결과적으로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으로 이어지게 됐고 팀 쿡 CEO 체제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신임을 받으며 애플에서 15년 동안 근무한 포스톨은 한때 잡스의 후계자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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