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이모(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전날 오후 11시14분부터 약 50분 동안 112에 연속 3차례 전화를 해 "내가 지금 폭행당하고 있다"고 거짓내용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그때마다 이씨는 맞은 흔적이 전혀 없고 술집에서 동거남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씨는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총 70여차례의 허위신고를 해 입건된 적이 있다"며 "술만 마시면 허위신고를 하는데 출동을 안 할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울산 경찰, 상습 112 허위신고 40대 女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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