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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 단풍 절정…이번 주 내내 '쌀쌀'

<앵커>

가을이 이렇게 예쁜데 벌써 겨울이 올 것 같습니다. 아쉬워서 오늘(30일)은 이나영 캐스터가 덕수궁 길에 나가 있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안녕하세요.) 밖에 노란 단풍이 정말 예쁘네요.



<기상캐스터>

네, 그렇죠, 서울의 아름다운 가을길 명소로 이곳을 또 빼놓을 수 없죠.

서울 덕수궁길에 나와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단풍이 아주 절정입니다.

노란 단풍잎들이 햇살을 받아서 그 황금빛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곱게 깔려 있는 은행잎이 입혀진 이 길을 이렇게 걷다 보니까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붙잡고 싶은 그런 느낌입니다.

지금 하늘에서 바라본 덕수궁길의 모습인데요, 참 제가 걸을 때와는 사뭇 다른 그런 느낌이죠, 도심 속에서 이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건 행운인데요, 양옆으로 주욱 늘어선 은행 나무 사이에 보이는 돌담길도 예뻐 보이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덕수궁 가을길 한번 산책해보시면 어떨까요? 근데 오늘(30일) 나가실 때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7.1도로 출근길 꽤 쌀쌀한데요, 하지만 오늘은 퇴근길이 더 차갑겠습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점차 추워지겠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고 있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북부 산간에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춘천 7.1도로 어제보다 약간 올랐지만 여전히 쌀쌀한 아침인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2도, 청주 대전 13도, 광주 15도에 머물며 오후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면서 본격적으로 춥겠고,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 약간의 비 소식도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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