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최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에 대해 임신설과 풍기문란설을 거론했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최근 보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임신설과 함께 풍기문란에 대한 북한 원로들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 국회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윤상현 의원이 전했습니다.
이는 리설주가 임신으로 휴식 중일 가능성과, 원로들의 눈을 거스르는 자유분방한 행동 때문에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그동안 리설주를 앞세워 안정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활용해 왔으나, 최근 리설주의 과거 공연 영상이 유포되자 CD를 회수하는 등 과거 흔적 감추기에 부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설주는 지난달 초 김정은 비서의 현지지도에 동행한 이후 50일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국정원, 리설주에 '임신설'·'풍기문란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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