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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서 '中 스파이' 사건 또 발생

타이완서 '中 스파이' 사건 또 발생
타이완의 퇴역 해군 장교가 기밀 정보를 중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군 검찰이 해군 모 전투 부대의 지휘관을 지낸 전 영관급 인사를 간첩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 인사가 지휘관으로 근무하던 시절 중국 정보 요원과 접촉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혐의와 유출된 정보 내용, 연루된 관계자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잠수함 동선을 담은 해도와 유사시 작전 계획 등이 유출됐으며 모두 8명의 군 당국자가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지난해 1월 미인계와 뇌물에 넘어가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뤄셴'육군사령부 전 통신전자정보처장이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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