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센카쿠 갈등 폭발 직전…중국 무력 동원할 수도"

"센카쿠 갈등 폭발 직전…중국 무력 동원할 수도"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영토분쟁은 폭발 직전의 위험한 상태이며 중국이 무력을 동원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테일러 프레이블 교수는 오늘자 월스트리트저널 칼럼에서 중국이 지금까지 겪었던 영토분쟁 사례를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949년부터 주변국들과 겪은 총 23건의 영토분쟁 가운데 6건에서 무력을 동원했으며, 이들 사례는 센카쿠 분쟁과 매우 유사하다고 프레이블 교수는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상대가 어느 정도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이거나, 센카쿠처럼 전략적·군사적·경제적 가치가 큰 섬의 영유권 분쟁에서 자주 무력으로 대응했다고 프레이블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또, 자국 영토라고 주장할 근거가 부족하거나 영향력이 약한 경우와 중국 정권이 불안정할 때 자주 무력을 동원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레이블 교수는 특히 중국과 일본이 다른 국가들과도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만큼 중일 양국은 모두 센카쿠 갈등에서 승리하면 다른 영토분쟁에서도 이길 공산이 크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