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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상은 씨, 30일 출석 통보…김백준 곧 소환

<앵커>

내곡동 사저 특검팀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씨에게 내일(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땅값 집행과 관련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도 곧 소환됩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에 대해 내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 회장은 검찰 서면 조사에서 지난해 5월 이시형 씨에게 땅값 6억 원을 현금으로 빌려줬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6억 원의 출처와 자금 성격, 거액의 돈을 자동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특검 수사 개시 하루 전인 지난 15일 중국으로 출장을 갔다가 지난 24일 귀국했습니다.

특검팀은 땅 매입 과정에서 김세욱 전 청와대 행정관으로부터 자금 집행 과정을 보고받은 걸로 알려진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도 이번 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또 땅 매입 실무를 맡은 청와대 경호처 직원 김태환 씨를 내일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내곡동 땅 원주인 유 모 씨와도 최근 이메일 접촉이 성사돼 귀국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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