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교육을 받기 위해 훈련장을 찾은 예비군들이 입소를 거부당하자 집단 항의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강남, 서초 예비군 훈련장을 찾은 예비군 182명은 입소를 거부당했습니다.
대부분 평일에 훈련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로 '휴일 예비군 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훈련장 측은 "사전에 주말 훈련 신청을 하지 않은 예비군들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입소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사전신청 없이도 예비군들도 모두 훈련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장 측은 항의가 계속되고, 인근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로 번지자, 훈련을 받지도 않은 예비군들에게 3시간 훈련 교육 필증을 발급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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