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에 살았던 토종 여우가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연해주 등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개체들과 유전적으로 같은 계통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서 채집된 여우 표본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세계 각지의 여우의 유전자와 비교ㆍ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여우는 과거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했지만 1960년대 쥐잡기 운동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서울대공원에서 기증받아 야생적응 훈련을 시켜온 여우 한 쌍을 오는 31일 소백산에 방사하는 등 여우 복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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