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타이완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LPGA 투어 대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상금 랭킹 선두 박인비가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과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박인비는 대만 타오위안현 양메이의 선라이즈 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페테르센은 오늘만 7언더파를 몰아쳐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세계 랭킹 1위 청야나는 합계 8언더파로 스코틀랜드의 카트리오나 매튜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최나연과 유소연,이일희가 3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했고 프로 전향 이후 두번째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2언더파 공동 20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