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그리고 쌀밥 경연대회도 열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요즘은 전기 밥솥이 있어 밥을 짓는다는 게 어떤 것인지 모르는 주부들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작불로 밥을 잘 지으려면 정말 한국인 특유의 감각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한복을 잘 차려입은 이천의 밥짓기 명인 4명이 심사위원 앞에 섰습니다.
정성껏 불린 쌀을 앉히고 물을 맞춥니다.
평생을 해온 밥인데 여러 사람 앞에 서니 왜 이렇게 떨리고, 연기는 왜 이렇게 맵게만 느껴지는지.
[임숙자/이천시 중리동 대표 : 열여덟에 시집와서 여태까지 평생 해먹는 밥이니까.]
불을 지피고도 그냥 있으면 안 됩니다.
흘러나오는 밥물을 행주로 닦아내고 주변 정리도 잘해야 합니다.
불이 너무 세 밥이 심하게 타도 안 됩니다.
[이교찬/심사위원, 특급호텔 조리부장 : 모든 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맛과 찰기 향 그리고 정성 등을 종합한 결과 증포동 대표 박재순 씨가 예선전 명인으로 선정됐습니다.
[박재순/이천시 증포동 대표 : 불조절 또 시간 타임을 잘 맞춰야겠지요. 그게 바로 이천 쌀밥입니다. 놀러오세요.]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승자는 모레(28일) 가려집니다.
[수도권] 이천쌀밥 명인은?…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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