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일부 라면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해당 제품의 수입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상하이 시정부는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고, 검역 보고서를 토대로 수입여부와 수입량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중국 동방망은 전했습니다.
농심은 중국 상하이와 선양 두 곳에 라면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에 팔고 있어 한국산 제품은 거의 유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한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개인 사업자를 통해 한국산 제품이 들어올 수 있어 중국 당국이 조사에 나선 것입니다.
한국산 농심 라면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린 타이완과 달리, 중국 당국은 아직 수거조치 등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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