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50대 부부가 연탄을 피워 놓고 동반자살을 기도해 남편이 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어제(25일) 오전 9시 40분쯤 인천시 간석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59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내 53살 이 모 씨는 사는 게 힘들어 남편과 함께 연탄불을 피워놓고 목숨을 끊으려고 했는데, 일어나 보니 남편만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보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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