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단일화를 모색 중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향해 공세를 집중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안 후보의 복지관 비판을 안 후보측이 '색깔론'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절대 색깔론으로 분쟁하자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마르크스 이론에 심취해서 한 말인지, 아니면 이리저리 주워들은 말을 한 것인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안 후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NLL 공방에 숨어 정치공학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은 대선후보로서의 덕목이 아니"라며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한 답변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논란에 대해서는 "의혹이 아니라 명백한 부정취업이라는 사실이 국감에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문 후보의 정치개혁안을 둘러싼 민주당 내 잡음을 거론하면서 "자기 반성조차 없는 정당이 정치개혁을 한다는 것은 염치없다"며 "민주당이 정치개혁 의지가 있다면 '방탄국회'를 소집한 박지원 원내대표부터 사퇴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안 후보의 정치개혁안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당정치 부정"이라면서 "민주주의 근간도 모르는 어설픈 예능정치인 밑천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문 후보가 어제 경남 방문에서 LH공사 이전이 포함된 진주 혁신도시 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운데 대해 "지난 10일 전주에서는 'LH공사를 경남에 빼앗기지 않았느냐'고 얘기했다"며 "국가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의 이중플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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