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오늘(26일)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의 전인대 대표 자격을 정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불기소 특권을 가진 전인대 대표직이 정지됨에 따라 보시라이에 대한 형사처벌 절차가 곧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앞서 지난달 28일 보시라이의 모든 공직을 박탈하고 출당 조치하는 쌍개 처분을 내리고, 사법 당국에 보시라이의 범죄 행위에 대해 처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당 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는 보시라이가 뇌물 수수와 직권 남용, 인사규정 위반, 그리고 여성 편력 등의 4가지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보시라이에 대한 기소와 재판은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8일 이전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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