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재벌 그룹들이 총수일가가 절대적 지분을 갖고 있는 비상장 계열사에서 거액의 배당 잔치를 벌이는 행태가 또다시 드러났습니다.
2010년과 2011 회계연도 기준 10대 그룹 소속 592개 상장사와 비상장사의 배당현황을 분석했더니, 비상장사의 배당성향이 2년간 40%가 넘는 것으로 재벌닷컴 집계결과 드러났습니다.
배당성향은 배당총액을 당기순이익 규모로 나눈 값인데, 순이익의 거의 절반을 배당으로 돌려준 셈입니다.
반면 상장사의 배당성향은 평균 15%로 비상장사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 비상장사들의 배당성향이 평균 59.20%로 가장 높았고, SK, 두산, GS, LG의 순으로 배당성향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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