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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복귀, 옛 스승이 돕는다

<앵커>

복귀를 선언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이번 시즌을 함께 할 새로운 코치진을 공개했습니다. 어린 김연아 선수에게 처음으로 점프를 가르쳐줬던 옛 스승들의 귀환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옛 스승들과 다시 만난 김연아는 기자회견 내내 즐거워했습니다.

훈련 지원 코치를 맡게 된 류종현 코치는 7살 때부터 점프의 기초를 다져 준 은사이고, 총감독을 맡은 신혜숙 코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2년가량 지도하며 다섯 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가르쳐 줬습니다.

[김연아 : 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게 해준 선생님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 치르는 데, 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고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게 됐고요.]

김연아는 새로운 코치진과 상의해 오는 12월에 나설 복귀 경기를 결정하고 훈련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신혜숙/김연아 총감독 : 체력이 조금 부족해요, 후반부에. 그래서 앞으로 그것만 보완하면 남은 건 별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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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르투갈 브라가에게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먼저 두 골을 내줬지만, 역전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몰아친 에르난데스의 활약으로 조별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셀틱에게 1대 0으로 끌려가다 전반 종료 직전 이니에스타의 동점 골, 후반 종료 직전 호르디 알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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