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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법원 "삼성, 애플 특허 침해 안 해"

"애플의 '멀티터치' 특허 침해 안해"

네덜란드 법원 "삼성, 애플 특허 침해 안 해"
네덜란드 법원이 삼성전자가 애플의 상용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갤럭시탭 10.1이 자사의 멀티터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두에서 애플의 멀티터치 기술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시했습니다.

법원은 소송 비용인 32만 4천 유로, 약 4억 6천만원을 애플측이 지불하도록 했습니다.

멀티터치는 터치 화면이 2개 이상의 손가락을 동시에 인식해 화면을 확대하는 기술입니다.

헤이그 법원은 지난해 8월 애플이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에서도 이 특허를 삼성이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헤이그 법원의 판결에 대해 "당사 제품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덜란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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