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사적 157호로 지정된 환구단에 설치된 석등과 잔디 등 조경을 철거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9월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가 환구단에 설치된 석등과 조경이 전통 방식이 아니라며 철거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석등과 잔디를 철거한 자리를 흙으로 덮는 등 대한제국 때 건립 당시 원형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환구단은 1897년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 즉위식을 거행한 곳으로, 1998년 조경 사업을 하면서 석등과 잔디 등이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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