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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인 이틀째 분신 사망

중국 티베트인 이틀째 분신 사망
중국 서부 간쑤성에서 티베트인들의 분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국제티베트운동'은 간쑤성 샤허현 라브랑 수도원 근처에서 50대 후반의 농부 도르제 린첸씨가 어제(23일) 분신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샤허현 라브랑 수도원에서는 지난 22일에도 50대인 돈둡씨가 중국의 억압적 지배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20대 티베트 남성 라모 키예브씨가 샤허현에서 해외 망명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귀국을 요구하며 분신했습니다.

2008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강압적 지배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뒤 샤허현 라브랑 수도원 근처에서는 티베트인들의 분신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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